군 생활 스트레스란 사회와는 급격히 다른 군대 문화에 개인이 단기간에 적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역량과 대처능력이 그 개인의 능력을 초과하였을 때 발생하는 심리적, 신체적 부정적인 생체반응현상입니다. 군 복무는 군대가 국익을 위한 특정 임무 수행을 위해 명령과 복종, 개인의 자유가 제한이 되는 전투조직으로서, 개인의 기존 삶의 방식과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기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사람은 살면서 항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지만, 병사의 군 생활 스트레스는 개인이 기존에 속해있던 환경 및 삶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 및 방식에 노출되고 신속하게 적응해야 하므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반사회에서 개인적이고 자율적인 삶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이 군대 내에서 겪는 극한의 신체적 활동, 위계적 조직문화 부적응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최근 몇 년간 전방부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 병사 폭행 사망 사건, 폭행으로 인한 자살 등 극단적인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피해자와 그들 가족 그리고 주변의 병사나 간부들에게도 너무나 큰 심리적인 고통입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군인들을 위한 치유가 필요하며, 이는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군 조직의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공감과 배려에 기반하여 정신적 외상을 인정하고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사교를 예방하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인 또는 군부대라는 특수 상황에 직면한 만큼, 전문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치유를 진행하여 원활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