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은 울화병, 가슴앓이 등으로 불리며 다른 문화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증상과 증후가 나타납니다. 화병은 스트레스와 이에 따르는 분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자율신경계, 면역 체계,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이상 등을 유발하여 몸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소화가 안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목덜미가 뻐근하고 어지러운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할 수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아닌 원인을 제거해야 그 뿌리를 뽑을 수 있습니다. 화병을 고치기 위해서 항우울제를 복용할 수도 있지만, 증상 자체를 조절한다기보다는 스스로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이나 대인관계 및 성격 등의 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추구하려는 심리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다면 전문가를 통해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정신 증상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를 떨어뜨릴 수 있게 됩니다.